•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北매체, 남북 고위급회담 보도…"9월 평양 정상회담"

등록 2018.08.14 08:47: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3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08.13.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3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08.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북한 관영매체가 지난 13일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9월 평양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제2차 북남고위급회담이 13일 판문점 우리측(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통신은 "회담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대표단이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담에서 쌍방은 판문점선언의 이행정형을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했다"며 "회담에서는 또한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9월안에 평양에서 가지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남북은 고위급회담에서 판문점선언 이행상황 점검과 9월 평양 정상회담 개최 등을 담은 '제4차 남북 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