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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강경화 "北, FFVD 이룰 때까지 압박 유지해야"

등록 2018.08.15 03: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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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한미 외교장관 통화서 北비핵화 문제 논의"

【싱가포르=뉴시스】배훈식 기자 = 강경화(오른쪽) 외교부 장관이 4일 오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18.08.04.  photo@newsis.com

【싱가포르=뉴시스】배훈식 기자 = 강경화(오른쪽) 외교부 장관이 4일 오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18.08.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미국 국무부는 14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강경화 외교장관이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비핵화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웹페이지에 공개한 자료를 통해 "두 장관은 북한 비핵화 노력을 비롯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약속한 대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를 이룰 때까지 압박을 유지해야 할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과 강 장관은 긴밀한 조율과 소통을 유지하기로 약속하고,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강인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우리 외교부도 앞서 폼페이오 장관과 강 장관의 전화 통화 소식을 전하며 양측이 남북 관계 동향을 포함한 최근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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