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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도 "대한민국 만세"···광복절 의미 되새깁니다

등록 2018.08.15 12: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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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도 기념

송일국 삼둥이

송일국 삼둥이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제73주년 광복절이자 정부 수립 70주년인 15일을 맞아 스타들도 소셜 미디어 등에서 나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배우 송일국(47)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자기 아들들인 삼둥이가 옛 베를린 장벽 일부에 그려진 벽화 앞에서 태극기를 함께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베를린 장벽 앞에서 때마침 베를린에서 만난 지인이 선물(?)해준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 만세! 우리도 진정한 광복! 남과 북이 하나 되기를 바라며~"라는 글도 적었다.

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27)도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과 함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라고 썼다. 또 다른 멤버 강승윤(24)도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을 걸었다.

배우 채수빈(24) 역시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과 함께 "오늘은 제73주년을 맞는 광복절입니다. 순국선열들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썼다.

배우 서예지(29)는 '대한 독립 만세! 우리는 이날을 결코 잊지 않고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영원히 기억합니다'는 글이 적힌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김소현도 인스타그램에 태극기와 함께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썼다.

전날은 첫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이를 기념하는 스타들도 눈에 띄었다.

가수 솔비(34)는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73주년 광복절입니다. 1945년 8월15일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민족의 해방을 축하하는 날이죠. 광복절을 기념하는 것과 동시에 잊지 말아야 할 분들을 떠올려봅니다"고 썼다.

솔비

솔비

그러면서 "나라를 위해 치열하게 싸웠던 순국선열들과 엄청난 고통을 겪었던 우리의 할머니들도 함께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억했다. 나눔의집 위안부 할머니를 후원하는 '희망 나비 팔찌'를 들고 있는 사진도 게재했다.

그룹 'f(x)'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24)는 인스타그램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알리는 홍보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 포스터에는 소녀상 모습과 함께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천안 국립 망향 동산에서 정부 공식행사가 열립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SBS 기자 출신 통역사 겸 MC 안현모(34)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제작해서 배포한 영상에서 영어 내레이션을 맡았다. 일본이 위안부 관련 역사를 왜곡한 것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이다.

개그우먼 송은이(45)와 김숙(43)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 '기림의 날'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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