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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항일정신, 촛불혁명으로 부활…기득권 종지부찍어야"

등록 2018.08.15 10: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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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주년 광복절 맞아 페이스북에 글 남겨

"지금은 위기이자 기회…민심 촛불 등대삼자"

"적폐청산과 제도개혁 통해 민주주의 후퇴없어야"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 2018.08.10.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 2018.08.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이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항일독립운동 정신은 2년 전 가을 촛불국민혁명으로 되살아났다"며 "지금은 위기이자 기회다. 민심의 촛불을 등대삼아 반드시 낡은 기득권 세력이 주도해 온 현대사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천 의원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은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제 우리는 더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정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으로 적폐청산과 제도개혁을 꼽았다.

 천 의원은 "적폐청산과 개혁을 제도화해 민주주의와 정의가 더는 후퇴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국민주권을 강화하는 정치개혁을 통해 진정으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아울러 "성·세대·계층·지역의 불균형과 격차를 해소해 상생과 연대를 실현해야한다. 4·27 판문점 선언과 6·12 북미 정상선언의 실행을 위해 모든 국민이 힘을 모아야한다"고도 했다.

 그는 아울러 "식민지배에 맞서 조국을 지켜낸 항일독립운동가와 그 가족들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선열들의 피와 땀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도, 민주주의도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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