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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주요 고속도로 한때 정체…밤 11시 이후 해소

등록 2018.08.15 11: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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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행선 오후 1시 정체 절정, 상행선 오후 5시부터 막혀

광복절 주요 고속도로 한때 정체…밤 11시 이후 해소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광복절인 15일 전국 고속도로는 오전 한 때 피서객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있겠지만,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405만대로 예상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이 약 42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은 약 41만대다.

  오전 11시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0㎞, 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 3.8㎞ 구간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마성나들목~용인나들목 2.2㎞, 원주분기점~원주나들목 2.3㎞, 원주나들목~새말나들목 13.0㎞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인다.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는 양양방향 덕소삼패나들목~남양주요금소 2.6㎞, 서종나들목~설악나들목 12.8㎞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전 11시 서울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3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의 경우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32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고속도로는 낮 12시에서 오후 1시 사이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이고, 오후 4시 이후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고속도로는 오후 5~6시 꽉 막히겠고, 밤 11시를 넘어서야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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