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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 거행

등록 2018.08.15 13:10:45수정 2018.08.15 14: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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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5일 오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김경수(앞줄 왼쪽 세 번째) 지사와 박종훈(앞줄 왼쪽 두 번째) 경남도교육감 등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2018.08.15.(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5일 오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김경수(앞줄 왼쪽 세 번째) 지사와 박종훈(앞줄 왼쪽 두 번째) 경남도교육감 등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2018.08.15.(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5일 오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238분의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보훈단체장, 도의원,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극단 ‘밀양’과 밀양영화고등학교 학생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한 ‘나는 누구인가’ 기념 공연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본 행사는 국민의례, 광복회 경남도지부장 기념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정부포상 전수 및 격려금 증정,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수 도지사는 경축사에서 9명의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 한 분 한분의 이름을 호명하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경제를 지키기 위해 그 어느 지역보다 앞장섰던 곳이 우리 경남"이라며 "자랑스런 경남의 역사와 과거의 영광이 재현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과 희생하신 분들을 대한민국이 절대 잊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5일 오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김경수 도지사가 경축사를 하고 있다.2018.08.15.(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5일 오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김경수 도지사가 경축사를 하고 있다.2018.08.15.(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하면 국가와 정부가 영원히 기억하고 유족들까지 끝까지 보살피고 예우하는 곳이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아이들이 배우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앞서 독립유공자 고 양성호 유족에게 건국포장, 고 김주석 유족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날 도청 청사 주변 및 행사장 입구에 무궁화를 배치ㅎ 광복의 의미와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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