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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37.5도, 기상관측 이래 최고 기온…무주 38.4도

등록 2018.08.15 17: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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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15일 전북 임실이 기상관측 이래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최고기온은 무주 38.4도, 김제 38.3도, 전주·익산 38.1도, 순창·완주 37.9도, 정읍 37.7도, 임실·부안 37.5도, 남원 37도, 고창 36.7도, 군산 36.5도, 장수 35.8도를 나타냈다.

특히 임실은 기상관측을 시작한 지난 1970년 이후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16일) 전북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5~40㎜의 소나기가 예상된다"면서도 "비가 내려도 무더위를 식혀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무더위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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