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강원 고랭지채소 재배단지 현장 점검

등록 2018.08.15 18:53: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강릉=뉴시스】김태식 기자 = 15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가운데)이 고랭지 채소 작황과 수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원 강릉시 왕산면 대기4리 안반데기를 방문하고 있다. 이 장관은 이날 평창과 강릉, 정선을 찾아 각 지자체와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18.08.15. newsenv@newsis.com

【강릉=뉴시스】김태식 기자 = 15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가운데)이 고랭지 채소 작황과 수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원 강릉시 왕산면 대기4리 안반데기를 방문하고 있다. 이 장관은 이날 평창과 강릉, 정선을 찾아 각 지자체와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18.08.15. newsenv@newsis.com

【평창·강릉·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5일 노지채소 주산지 작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강원 평창과, 강릉, 정선을 방문했다.

 이 장관은 첫 번째 일정으로 평창 대관령면의 고랭지 무밭을 방문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영동권 최대 고랭지 배추 재배단지인 강릉 왕산면 대기4리 안반데기를 찾아 배추 재배현황 등을 살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민들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정부가 추진 중인 생산안정제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이 장관은 “생산안정제는 실무자들과 논의해 방법을 찾고 폭염과 가뭄에 대해선 급수·약제 지원, 농가 기술지도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강릉 방문을 마친 이 장관은 곧바로 정선 광하리 고추밭을 찾아 정선군과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15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에서 3번째)이 강원 정선군을 방문해 최승준 정선군수(왼쪽에서 4번째)와 함께 관내에서 재배된 고추를 살펴보고 있다. 2018.08.15.(사진=정선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15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에서 3번째)이 강원 정선군을 방문해 최승준 정선군수(왼쪽에서 4번째)와 함께 관내에서 재배된 고추를 살펴보고 있다. 2018.08.15.(사진=정선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의 폭염피해 상황과 농·축산 농가에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농업용 관수시설, 급수차 지원, 소형관정개발에 따른 보조사업 지원을 즉각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 군수는 폭염과 가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용수개발 사업비를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