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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밭일하던 70대 노인 숨져…경찰, 온열질환 추정

등록 2018.08.15 19: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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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15일 오후 5시23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한 텃밭에서 A(73)씨가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자는 경찰에서 "밭일을 하던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말했다.

 119구급대 도착 당시 A씨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경찰은 A씨가 폭염 속에 밭일을 하다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청주지역의 수은주는 오후 4시23분 기준 39.1도까지 치솟으며 1967년 기상관측 이래 최고값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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