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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경제위기 터키에 150억달러 투자 약속

등록 2018.08.16 02: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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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카라=AP/뉴시스】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오찬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8.08.16

【앙카라=AP/뉴시스】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오찬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8.08.16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미국의 관세 조치로 경제위기에 처한 터키에 동맹 카타르가 도움의 손을 내밀었다.

 1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카타르 정부는 이날 터키에 150억달러(약 16조9425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하기로 했다.

 이브라임 칼린 터키 대통령궁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카타르가 터키에 150억달러 직접 투자를 약속했다"며 "터키와 카타르 관계는 진정한 우정과 견고한 연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오찬을 가진 뒤 나온 결과다.

 에르도안 대통령 측 소식통은 AFP통신에 "카타르가 150억달러 규모의 투자 패키지를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확실히 약속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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