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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네, 그룹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1000만명↑

등록 2018.08.16 14: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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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네, 그룹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1000만명↑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유튜브 계정 구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30분 기준, 블랙핑크가 유튜브 계정을 통해 1073만3762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YG는 "K팝 남녀 그룹 통틀어 최고 기록이며, K팝 가수 중 싸이 다음으로 가장 높은 기록"이라고 자랑했다.
 
블랙핑크는 7월말 구독자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유튜브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수상했다. K팝 걸그룹으로는 최초다.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란 'Y유튜브 파트너 어워즈'의 하나다. 일정 구독자 수를 넘긴 운영자에게 증정하는 최고 트로피이자 인기 유튜버의 상징이다.
 
'유튜브 파트너 어워즈'의 종류는 셋이다. 구독자가 10만명이 넘으면 실버, 100만명이 넘으면 골드, 1000만명이 넘을 경우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증정하게 된다.
 
YG 관계자는 "해외 인기와 인지도를 가장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인 유튜브를 통해 '신기록 제조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는 것을 또다시 입증한 셈"이라고 전했다.
 
블랙핑크가 2016년 8월 데뷔 이후 공개한 '붐바야' '휘파람' '불장난' '스테이'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등 총 6편의 유튜브 뮤직비디오는 모두 억대뷰를 넘겼다.

특히 지난 6월 발표한 신곡 '뚜두뚜두'로 세계 통틀어 유튜브 공개 24시간 기준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역대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싸이를 제외한 K팝 그룹으로는 최단 기간인 33일 만에 2억뷰를 넘어섰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첫 번째 아레나 투어를 열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알렸다. 연말에는 해외 걸그룹 최초로 일본 교세라돔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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