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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8월의 심리학 읽는 영화관...'살인의 추억'

등록 2018.08.17 11: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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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인의 추억'

영화 '살인의 추억'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메가박스가 28일 오후 7시30분 코엑스점에서 영화 '살인의 추억'을 상영한다. '심리학 읽는 영화관' 8월 상영작이다.

봉준호(49) 감독의 대표작 '살인의 추억'은 대한민국 최초 연쇄살인 사건이자 미제로 남은 화성 연쇄살인을 모티프로 했다.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장근영 심리학자와 함께 '패러다임과 익명성'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어떠한 원한이나 특정 이유가 없는 패러다임 바깥의 살인, 완전한 타인이자 익명에 의한 살인이라는 점에서 충격적이었던 사건을 두 형사의 시점에서 심리학적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티켓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필름 소사이어티 멤버십 회원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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