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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데커, 윈덤 챔피언십서 통산 9번째 59타…1R 단독선두

등록 2018.08.17 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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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즈버러=AP/뉴시스】브랜트 스네데커

【그린즈버러=AP/뉴시스】브랜트 스네데커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브랜트 스네데커(미국)가 역대 9번째로 '꿈의 59타'를 작성했다.

스네데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59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버디 10개, 이글 1개를 잡아내며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지만 보기 1개가 나온 점이 아쉬웠다.

PGA 1라운드에서 59타 이하는 이번이 9번째다. 지난해 애덤 해드원(캐나다)가 캐리어 빌더 챌린지에서 59타를 적어낸 이후 1년 만에 나왔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스네데커는 보기로 시작했지만 13~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이후 후반에는 버디 6개, 이글 1개로 9개홀을 27타로 마쳤다.

강성훈(31)은 5언더파 65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상문(32)은 3언더파 67타로 공동 32위에 자리했다.

김민휘(26)는 이븐파, 김시우는 3오버파로 하위권으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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