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 화합·전진…'영남권 세계평화종교인연합' 결성
7개 종교단체 지도자 등 100여명 참석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지난 17일 한국종교협의회와 신한국가정연합 5지구는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영남권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창설 대회'를 개최했다. 2018. 08. 18. (사진=신한국가정연합 제공) [email protected]
한국종교협의회와 신한국가정연합 5지구는 지난 17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영남권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창설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평화종교인연합 국제 컨퍼런스 및 한국 결성대회'에 이은 종교인 행사로 지방에선 처음으로 영남지역 종교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영배 가정연합 5지구장은 환영사를 통해 "도덕과 윤리문제, 이념갈등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곳이 종교"라면서"이번 출범식을 통해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의 새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제 강연에 나선 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장은 "종교인의 새로운 연합운동을 통해 종교의 평화를 이루고 나아가 세계 평화로 이어지는 참사랑의 실천 운동으로 통일한국의 새 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지난 17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영남권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창설 대회'에서 7개 종단 대표자들이 함수식을 진행하고 있다. 2018. 08. 18. (사진=신한국가정연합 제공) [email protected]
참석자들은 종교인들의 화합을 통해 세계평화와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종교화합 합수식을 하고 종교평화운동에 참여하자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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