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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연일 신저가 경신…투자의견은 '매수'

등록 2018.08.20 09: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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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20일 개장하자마자 역대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0원(0.23%) 떨어진 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이날 시초가가 4만35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부터 3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장중 기준으로는 지난 16일에 이어 이날 2거래일 만에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16, 17일에 이틀 연속 최저가를 경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6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낮은 밸류에이션에도 내년 영업이익 감익(-2.6%) 전망에 따른 실적 성장성 둔화와 반도체에 집중된 이익 구조에 따른 반도체 산업 정점 우려감에 현재 주가는 부진하다"라고 설명했다.

어 연구원은 그러나 "주가 모멘텀과 수급에 따른 주가 하락은 일정 부분 일단락됐다"며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여전히 삼성전자는 매수하기 매력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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