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AFA 참가자 24명 선발
올해로 14회째인 올해 AFA에는 총 28개국 374명이 지원해 최종 24명이 뽑혔다. 이중 8명은 여성 참가자이다.
선발된 참가자 중 위작트리 티라팟(태국)은 촬영작인 단편 '사운드맨의 죽음'(2017)으로 2017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부문에 출품한 이력이 있으며, 아이굴 누르불라토바(카자흐스탄)는 2018 칸영화제 프랑스독립영화배급협회 프로그램에 상영된 작품 'Bad Bad Winter'(2018)에서 촬영을 맡았다.
또 총 속 펑(홍콩), 라제쉬 프라사드 카트리(네팔), 키란 쉬레스타(네팔) 등은 한 팀으로 참여한 '호기심 소녀'(2017)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plus 경쟁 부문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인재들이며, 함께 AFA에 선정되어 부산을 찾는다.
이 외에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공 아시아 장학생 출신인 막불 무바락(인도네시아)도 주목할 만한 참가자이다.
이들 참가자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교장 로우 예 감독, 연출 멘토 탄 추이 무이 감독, 촬영 멘토 아르투르 주라브스키 감독 등의 지도 아래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