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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태풍 '솔릭' 대비 4단계 대응체계 시행

등록 2018.08.20 16: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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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 발령 땐 24시간 비상근무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20일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해 4단계 대응체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시민안전실과 13개 협업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솔릭 사전 점검회의를 가졌다.

 광주시는 2단계로 21일까지 경로당 등 태풍취약시설에 대해 긴급 점검활동을 펼친다.

 또 태풍특보가 발령되면 시장 또는 행정부시장 주재로 최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4단계로 광주지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지면 특보 해제까지 협업부서와 자치구별로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이연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우리나라를 관통하는 태풍은 2012년 9월 ‘산바’ 이후 6년 만이다"며 "제19호 태풍 ‘솔릭’은 규모면에서 강·중형으로 피해가 예상된다. 시민들은 태풍 경로를 주시하며 행동요령 등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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