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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 '美 최다 판매 앨범 1위' 등극…마이클 잭슨 제쳐

등록 2018.08.21 0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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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 그레이티스트 히츠 1971-1975' 38X 플래티넘 기록

【서울=뉴시스】 미국의 전설적인 컨트리 록밴드인 '이글스'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제치고 미국 내 역대 최다 앨범 판매량 기록을 넘어섰다. NBC뉴스와 가디언 등은 20일(현지시간) 미국음반산업협회(RIAA)의 자료를 인용해 1976년 발매된 이글스의 '데어 그레이티스트 히츠(Their Greatest Hits) 1971-1975'가 최근 판매량 업데이트 결과 '38X 플래티넘'을 기록하면서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기록(33X 플래티넘)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2018.08.21. <출처: 구글>

【서울=뉴시스】 미국의 전설적인 컨트리 록밴드인 '이글스'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제치고 미국 내 역대 최다 앨범 판매량 기록을 넘어섰다. NBC뉴스와 가디언 등은 20일(현지시간) 미국음반산업협회(RIAA)의 자료를 인용해 1976년 발매된 이글스의 '데어 그레이티스트 히츠(Their Greatest Hits) 1971-1975'가 최근 판매량 업데이트 결과 '38X 플래티넘'을 기록하면서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기록(33X 플래티넘)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2018.08.21. <출처: 구글>

【서울=뉴시스】박상주 기자 =  미국의 전설적인 컨트리 록밴드인 '이글스'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제치고 미국 내 역대 최다 앨범 판매량 기록을 넘어섰다.

 NBC뉴스와 가디언 등은 20일(현지시간) 미국음반산업협회(RIAA)의 자료를 인용해 1976년 발매된 이글스의 '데어 그레이티스트 히츠(Their Greatest Hits) 1971-1975'가 최근 판매량 업데이트 결과 '38X 플래티넘'을 기록하면서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기록(33X 플래티넘)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RIAA의 플래티넘 집계는 앨범 당 100만 장 팔린 것을 기준으로 한다. 38X 플래티넘이란 앨범과 스트리밍·다운로드의 합계가 3800만 장에 이르렀음을 뜻한다.

 이글스의 최대 히트곡인 ‘호텔 캘리포니아’는 ‘데어 그레이티스트 히츠 1971-1975’에 포함돼 있지 않다. ‘데어 그레이티스트 히츠 1971-1975’ 발매 이후인 1977년 발표됐기 때문이다.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는 26X 플래티넘으로 판매량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식이 전해진 뒤 이글스 멤버 돈 헨리는 성명에서 "우리 가족과 매니지먼트사, 직원들, 라디오 식구들, 그리고 우리와 46년간 고락을 함께해온 충성 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글스는 1971년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됐다. 글렌 프레이와 돈 헨리, 버니 리던, 랜디 마이스너 등이 모여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조 월시, 티모시 B.슈미트, 돈 펠더 등이 합류했다. 이글스는 데뷔 이후 5번의 싱글차트 1위, 6번의 그래미 상, 5번의 아메리칸 뮤직 상, 6번의 앨범 1위를 차지하는 등 1970년대의 가장 인기 있는 그룹의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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