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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서 마을주민 7명이 20대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

등록 2018.08.21 1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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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DB)

(사진=뉴시스 DB)

【영월=뉴시스】박종우 기자 = 강원 영월군에서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20대 지적장애 여성 A씨를 강간하고 성추행한 마을주민 7명이 검거됐다.

이들 7명은 2014년부터 2018년 4월까지 자신들의 주거지, 비닐하우스, 컨테이너박스 등에서 피해 여성  A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 4월께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 피해자 진술과 DNA 감정결과 등을 토대로 피의자 7명을 7월9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에 대한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장애인 대상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 엄정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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