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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사감 21명 추가 정규직 전환…총 869명 직고용

등록 2018.08.21 16: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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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수익자 부담으로 운영하는 기숙사 사감 21명을 추가로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견·용역근로자 8개 직종 619명을 정규직화했고 당직 2교대 운영에 따른 250명을 추가로 충원, 총 869명을 직고용한다.

  직종별로는 당직과 청소 등 고령자 친화직종에서 575명으로 가장 많고 기숙사 사감 21명, 그 외 시설관리직 등 5개 직종에서 23명 등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4차례에 거쳐 정규직 전환 협의를 진행했다.

 기숙사 사감은 입소학생 학부모와 학교관리자, 근로자가 참여하는 별도 소협의체를 구성, 지난달부터 이달 9일까지 4차례에 거쳐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전시교육청 정종관 행정과장은 "고령자 친화직종 중 정년(만 65세)이 초과된 당직과 청소 근로자는 최대 5년간 고용 유예기간을 둬 안정을 도모했다"며 "정규직 전환 절차를 마무리한 만큼 앞으로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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