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미, 여자 펜싱 에페 은메달 확보…최인정 동메달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1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 경기. 대한민국 강영미가 홍콩 콩맨와이에게 승리를 거둔후 기뻐하고 있다. 2018.08.21. [email protected]
강영미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비비안 콩(홍콩)에게 13-12로 승리했다.
국제펜싱연맹(FIE) 세계랭킹 6위인 강영미는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콩에게 1점차로 패해 금메달을 놓쳤다. 하지만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설욕전을 펼치면서 첫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함께 준결승까지 오른 FIE 세계랭킹 7위 최인정(27·계룡시청)은 준결승에서 이번 아시안게임 개인전 출전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은 세계랭킹 5위 쑨이원(중국)과 격돌했다.
최인정은 쑨이원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결국 10-11로 석패했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1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 경기. 대한민국 최인정이 중국 쑨이원에게 패한 후 퇴장하고 있다. 2018.08.21. [email protected]
강영미와 쑨이원의 결승전은 오후 10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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