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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펜싱 에페 맏언니 강영미, 첫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등록 2018.08.21 23: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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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5위 중국 쑨이원 꺾고 정상

최인정은 2회 연속 동매달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1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딴 대한민국 강영미가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18.08.21.  scchoo@newsis.com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1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딴 대한민국 강영미가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18.08.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 맏언니 강영미(33·광주 서구청)가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쑨이원(중국·5위)에게 11-7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강영미는 1피리어드에서 3-1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쑨이원에게 잇달아 점수를 내주며 5-4로 추격을 당했지만 추가로 2점을 올리면서 격차를 벌렸다. 쑨이원은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왔지만 오히려 경기의 페이스는 강영미 쪽으로 흘러갔다. 강영미가 결국 11-7로 승리했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1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 경기. 대한민국 강영미가 중국의 쑨위원을 상대로 금메달을 따낸 후 기뻐하고 있다. 2018.08.21.  scchoo@newsis.com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1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 경기. 대한민국 강영미가 중국의 쑨위원을 상대로 금메달을 따낸 후 기뻐하고 있다. 2018.08.21. [email protected]

앞서 강영미는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홍콩의 비비안 콩(홍콩)과 연장승부 끝에 13-1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세계랭킹 6위인 강영미는 자신보다 순위가 높은 쑨이원마저 제압하며 아시안게임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1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 경기. 대한민국 강영미가 홍콩 콩맨와이에게 승리를 거둔후 기뻐하고 있다. 2018.08.21.  scchoo@newsis.com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1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 경기. 대한민국 강영미가 홍콩 콩맨와이에게 승리를 거둔후 기뻐하고 있다. 2018.08.21. [email protected]

강영미는 2011 대통령배, 김창환배 등 국내 대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지만 국제대회에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10 광저우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개인전 14위, 단체전 6위에 그쳤다. 대표팀 맏언니로서 이번 대회 우승이 뜻깊을 수밖에 없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1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 경기. 대한민국 최인정이 중국 쑨이원에게 패한 후 퇴장하고 있다. 2018.08.21.  scchoo@newsis.com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1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 경기. 대한민국 최인정이 중국 쑨이원에게 패한 후 퇴장하고 있다. 2018.08.21. [email protected]

함께 출전한 최인정(28·계룡시청)은 준결승전에서 쑨이원에게 연장 접전 끝에 10-11로 패해 2회 연속 동메달을 따냈다.

 [email protected]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1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 경기. 대한민국 최인정이 중국 쑨이원과 경기를 펼치던 중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8.08.21.  scchoo@newsis.com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1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 경기. 대한민국 최인정이 중국 쑨이원과 경기를 펼치던 중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8.08.2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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