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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세계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채권 발행

등록 2018.08.23 14: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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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억 달러 규모..2년물 캥거루 본드로 발행돼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5.25.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5.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세계은행(WB)이 이번 주중 블록체인 기반 채권을 세계최초로 발행한다.

나스닥은 23일(현지시간) 세계은행이 이번 주말 쯤 1억 호주달러(약 818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기반 채권인 '본드 아이(bond-i)'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채권은 2년물 캥거루 본드로 발행된다. 캥거루 본드란 호주달러로 표시된 채권을 말한다. 

주간사는 이미 지난 7월 호주 커먼웰스뱅스(CBA)로 정해진 바 있다.

나스닥은 1억 호주달러 규모에 대해 새로운 기술인 블록체인의 실용성 및 운용가능성을 테스트하기에는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채권은 세계은행과 CBA가 운영하는 컨소시엄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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