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트럼프, 매너포트에 대한 사면 검토"폭스뉴스

등록 2018.08.23 17:01: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매너포트에 적용된 혐의는 워싱턴 컨설턴트라면 누구나 하는 행동"

"트럼프, 매너포트에 대한 사면 검토"폭스뉴스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사진)이 금융 사기, 탈세 등 8가지 혐의에 대해 배심원들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은 폴 매너포트 전 선거대책본부장에 대한 사면을 검토하고 있다고 폭스 뉴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 뉴스의 '폭스 & 프렌즈'의 에인슐리 이어하트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매너포트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을 위해 수년 간 일했고 밥 돌을 위해 일했으며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위해서도 일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가 해온 일들에 비춰볼 때 나는 매너포트를 많이 존경한다"며 매너포트에 대한 사면 검토를 언급했다고 이어하트는 말했다.

 배심원단이 매너포트에게 유죄 평결을 내린 것에 대해 트럼프는 매너포트에게 적용된 혐의는 워싱턴의 컨설턴트나 로비스트라면 아마 누구나 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어하트와 가진 인터뷰는 23일 오전 6시(한국시간 오후 7시) '폭스 & 프렌즈'를 통해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