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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도서관 축제 내달7일 개최

등록 2018.08.30 15: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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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간 외계인' 주제…거리행진 등 행사 열려

2017년 도서관 축제사진

2017년 도서관 축제사진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다음달 7일 삼일공원(사당로23길 93)에서 '2018년 제1회 동작구 도서관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 간 외계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거리 행진은 관내 학교 독서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하는 주민참여형으로 진행된다. 동화 속 인물로 분장한 학생들이 대림프라자상가(사당로17길 8)에서 삼일공원까지 40여분간 깃발을 들고 관내 도서관을 홍보한다.
 
 전시공간은 1980~90년대 책과 놀이문화, 관내 도서관 활동사진전 등으로 꾸며진다. 체험공간에서는 그림책 읽기, 독후활동, 만들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마당극 '양치기 소년 시로'가 공연된다.

 삼일공원에서는 사당3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함께 열린다. 어린이 재롱잔치, 마술쇼, 가상현실체험, 비누·화분만들기 등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가족이 함께 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이 문화생활을 누리고 서로 소통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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