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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닝 무실점' 최원태 조기 강판, 팔꿈치 통증 탓

등록 2018.08.30 15: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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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일본과 대한민국의 경기. 일본 1회말 한국 선발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Canon EOS-1D X Mark Ⅱ EF200-400 f4 IS Ⅱ USM ISO 1600, 셔터 1/1000 조리개 11) 2018.08.30. myjs@newsis.com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일본과 대한민국의 경기. 일본 1회말 한국 선발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Canon EOS-1D X Mark Ⅱ EF200-400 f4 IS Ⅱ USM ISO 1600, 셔터 1/1000 조리개 11) 2018.08.30. [email protected]

【자카르타=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일전 선발이라는 중책을 맡고 마운드에 오른 최원태(21·넥센 히어로즈)가 팔꿈치 통증 탓에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1차전에 선발 등판, 2이닝을 무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회말 다소 흔들리기는 했지만, 최원태의 투구는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3회말 마운드에 오른 것은 최원태가 아닌 이용찬(두산 베어스)이다.

 팔꿈치 통증 탓이다. 2회를 마치고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최원태는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다.

 2회까지는 제 몫을 했다.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으로 나선 데다 선발투수로까지 기용된 최원태는 까다로운 일본을 상대로 경기 초반 자신감 있는 투구를 펼쳤다. 삼진 2개를 곁들여 1회말을 삼자범퇴로 끝냈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일본과 대한민국의 경기. 일본 1회말 한국 선발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Canon EOS-1D X Mark Ⅱ EF200-400 f4 IS Ⅱ USM ISO 1600, 셔터 1/1000 조리개 11) 2018.08.30. myjs@newsis.com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일본과 대한민국의 경기. 일본 1회말 한국 선발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Canon EOS-1D X Mark Ⅱ EF200-400 f4 IS Ⅱ USM ISO 1600, 셔터 1/1000 조리개 11) 2018.08.30. [email protected]

  2회말 1사 후 기노 준야를 볼넷으로 내보낸 최원태는 계속해서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모리시타 쇼헤이를 3루수 땅볼, 마쓰모토 모모타로를 내야 땅볼로 처리했지만 볼이 너무 많았다.

 2회가 시작된 후 표정도 좋지 않았다. 어딘가 불편한 느낌이었다. 팔꿈치에 통증을 느낀 탓이다.

 결국 최원태는 자신의 임무를 100% 수행하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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