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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계투작전 잘됐고, 타선은 초반에 홈런쳤다"

등록 2018.08.30 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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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이후 추가점 없는 것은 아쉬움"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일본과 대한민국의 경기. 한국 2회초 선동열 감독이 안치홍을 바라보고 있다. (Canon EOS-1D X Mark Ⅱ EF200-400 f4 IS Ⅱ USM ISO 1600, 셔터 1/1000 조리개 8) 2018.08.30. myjs@newsis.com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일본과 대한민국의 경기. 한국 2회초 선동열 감독이 안치홍을 바라보고 있다. (Canon EOS-1D X Mark Ⅱ EF200-400 f4 IS Ⅱ USM ISO 1600, 셔터 1/1000 조리개 8) 2018.08.30. [email protected]

【자카르타=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벼랑 끝에서 탈출한 한국 야구대표팀의 선동열(55) 감독이 "계투 작전이 잘 됐고, 타선이 초반에 홈런을 쳤다"고 승리 요인을 요약했다.

 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조별예선에서 대만에 충격패를 당해 1패를 안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한국은 조별예선 1위로 슈퍼라운드에 안착한 일본을 꺾고 결승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날 경기에서 지면 결승행이 좌절될 뻔했지만 기사회생했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일본과 대한민국의 경기. 한국 3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김하성이 좌월 솔로포를 날리며 득점 뒤 선동열 감독과 기뻐하고 있다. (Canon EOS-1D X Mark Ⅱ EF200-400 f4 IS Ⅱ USM ISO 1600, 셔터 1/1000 조리개 11) 2018.08.30. myjs@newsis.com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일본과 대한민국의 경기. 한국 3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김하성이 좌월 솔로포를 날리며 득점 뒤 선동열 감독과 기뻐하고 있다. (Canon EOS-1D X Mark Ⅱ EF200-400 f4 IS Ⅱ USM ISO 1600, 셔터 1/1000 조리개 11) 2018.08.30. [email protected]

경기 후 선 감독은 "선발 등판한 최원태가 2회 도중에 갑자기 팔꿈치가 좋지 않다고 해서 3회부터 이용찬을 던지게 했고, 계투 작전을 했다"고 전했다.

 "타선이 초반에 홈런을 때려줬고, 지속적으로 좋은 감을 유지했다"며 살아난 타선을 특기했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일본과 대한민국의 경기. 한국 8회초 1사 1루 김하성의 안타 득점상황에 심판이 파울콜을 하자 선동열 감독의 항의하고 있다. (Canon EOS-1D X Mark Ⅱ EF200-400 f4 IS Ⅱ USM ISO 1600, 셔터 1/1000 조리개 11) 2018.08.30. myjs@newsis.com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일본과 대한민국의 경기. 한국 8회초 1사 1루 김하성의 안타 득점상황에 심판이 파울콜을 하자 선동열 감독의 항의하고 있다. (Canon EOS-1D X Mark Ⅱ EF200-400 f4 IS Ⅱ USM ISO 1600, 셔터 1/1000 조리개 11) 2018.08.30. [email protected]

  "5회 이후 추가점이 없었다는 것은 아쉬운 점"이라고 지적했다.

 최원태의 팔꿈치 상태에 대해서는 "검진을 좀 해봐야 할 것 같다. 지금 상태에서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일본과 대한민국의 경기. 한국 2회초 선동열 감독이 안치홍을 바라보고 있다. (Canon EOS-1D X Mark Ⅱ EF200-400 f4 IS Ⅱ USM ISO 1600, 셔터 1/1000 조리개 8) 2018.08.30. myjs@newsis.com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일본과 대한민국의 경기. 한국 2회초 선동열 감독이 안치홍을 바라보고 있다. (Canon EOS-1D X Mark Ⅱ EF200-400 f4 IS Ⅱ USM ISO 1600, 셔터 1/1000 조리개 8) 2018.08.30. [email protected]

대표팀 마무리 투수로 점찍은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마무리 투수 정우람은 장염과 고열 증세로 제 컨디션이 아니다. 이날 5-1로 앞선 8회말 무사 1루 상황에 마운드에 오른 선수는 함덕주(두산 베어스)다.

 '함덕주를 마무리로 쓸 것이냐'는 질문에 선 감독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놨다. 정우람의 컨디션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서는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 내일 상황을 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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