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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1월 호주에 해외직영 판매법인 설립

등록 2018.08.31 15:16:17수정 2018.08.31 15: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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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쌍용자동차가 11월 쌍용차 최초의 해외 직영 판매법인을 호주에 설립하고 G4렉스턴, 렉스턴스포츠를 포함한 주력 모델들을 론칭할 예정이다.

 31일 쌍용차에 따르면 호주 법인 설립을 계기로 쌍용차는 호주시장 신규 물량을 확보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쌍용차는 렉스턴스포츠(수출명 무쏘)를 앞세워 수출을 강화하고 있다.

 렉스턴스포츠는 지난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풀다에서 120여명의 현지 대리점·판매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론칭행사를 마쳤다. 지난달에는 영국 런던 윙크워스에서 5일에 걸친 대규모 론칭·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으며, 다음달부터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에서의 론칭 행사가 잇달아 예정돼 있다.

 쌍용차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공간과 공간 활용성, 파워풀하면서도 안정된 주행성능과 정숙성 등 렉스턴 스포츠의 높은 상품경쟁력이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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