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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8월 수출 512억 달러…월간 실적 '역대 최고'

등록 2018.09.01 09: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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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8.7%↑…올해 5번째 500억 달러 돌파

【수원=뉴시스】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자료사진)

【수원=뉴시스】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자료사진)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8월 수출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월간 실적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들어 5번째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지난달 수출이 51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했다고 밝혔다. 8월 수출실적은 통계 작성 이래 월간 역대 최고 기록이다. 

올해 수출 500억 달러 돌파는 1월과 2월, 4월을 제외하고 5번째다. 실제로 3월 수출은 513억3000만 달러, 5월 507억1000만 달러, 6월 511억3000만 달러, 7월 518억5000만 달러였다.

8월 일평균 수출은 21억3000만 달러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로 나타났다. 역대 8월 일평균 수출 가운데 2위는 2014년 20억5000만 달러, 3위는 2013년 19억7000만 달러였다.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9.2% 늘어난 443억 달러, 무역수지는 6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8월 누적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 늘어난 3998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누적 일평균 수출도 22억1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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