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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수영 선수 이케에, 아시안게임 MVP” <일본 언론>

등록 2018.09.02 1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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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AP/뉴시스】이케에 리카코.

【자카르타=AP/뉴시스】이케에 리카코.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수영 6관왕에 오른 일본의 여고생 선수 이케에 리카코(18)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최고의 선수에 뽑혔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일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케에가 아시안게임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도대로 이케에가 수상의 영예를 안을 경우 일본은 4년 전 인천 대회 남자 수영의 하기노 고스케에 이어 두 대회 연속 MVP 수상자를 배출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이케에가 보여준 행보는 MVP로 조금도 손색이 없다.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이케에는 접영 50m·100m, 자유형 50m·100m, 혼계영 400m, 계영 400m 등 총 6개의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일본 선수 최다관왕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열릴 폐회식에 앞서 MVP 수상자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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