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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선배에게 훈계해?" 후배 흉기로 찌른 60대 검거

등록 2018.09.04 08: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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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선배에게 훈계했다는 이유로 후배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4일 흉기로 후배를 찌른 혐의(살인 미수)로 A(6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9시16분께 광주 북구 우산동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후배 B(58)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선배가 휘두른 흉기를 피하던 중 목에 상처를 입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노래방 비용을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후배 B씨가 훈계를 하자 화가나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동기 등에 대해 보강 수사 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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