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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에너지부문사장에 한문기 전 대한송유관공사 사장

등록 2018.09.05 09: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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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에너지부문사장에 한문기 전 대한송유관공사 사장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한양은 지난 3일 에너지사업부문사장에 한문기 전 대한송유관공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한문기 사장은 SK그룹에 입사해 35년간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에너지사업과 글로벌사업현장 업무를 두루 경험하며 SK그룹의 에너지 사업다각화를 이끌어왔다.

 2015년부터 올해 1월까지 대한송유관공사의 대표이사 사장을 지내며 재임기간동안 3개년 연속으로 이익·안전·운영 등의 목표지표를 모두 초과달성했다.

 한양은 "이번 선임은 미래신성장 동력의 한축으로 삼고 사업영역을 키우고 있는 에너지사업부문의 본격적인 사업진출을 알리는 신호"라며 "체계를 갖춰 간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한양은 태양광,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 에너지발전 분야, 묘도 LNG 동북아허브터미널 및 LPG 분야에서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자 노력 해왔다.

 한 신임사장은 "한양의 에너지 사업추진이 중장기 계획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단계별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에너지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본격적인 기업의 미래성장 동력으로서 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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