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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샘킴·옥스팜, 경남 진주서 긴급구호 푸드트럭 캠페인

등록 2018.09.05 1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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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셰프 샘킴·옥스팜, 경남 진주서 긴급구호 푸드트럭 캠페인. 2018.09.05.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셰프 샘킴·옥스팜, 경남 진주서 긴급구호 푸드트럭 캠페인. 2018.09.05.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email protected]

【진주=뉴시스】김기진 기자 =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www.oxfam.or.kr)와 셰프 샘킴이 글로벌 식량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하는 '옥스팜X샘킴의 푸드트럭 캠페인'으로 8일 롯데몰 경남 진주점을 찾아간다. 

 롯데몰 진주점은 8일 낮 12시~ 오후 1시30분, 오후 3시30분~ 오후5시 진주점 1층 광장에서 행사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옥스팜X샘킴의 푸드트럭' 행사는 셰프 샘킴이 푸드트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를 직접 개발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무상으로 제공되는 음식과 함께 전 세계 식량위기지역의 실태를 알리고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후원을 독려할 예정이다.

 그간 전국 13개 도시를 누비며 총 12번의 캠페인을 펼쳐온 푸드트럭이 진주를 처음으로 찾는다.

  진주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아직도 동아프리카나 DR콩고 등 분쟁이나 가뭄, 홍수 등의 재난 피해를 입은 긴급구호지역에서 극심한 식량 부족 문제로 고통받는 이들이 있음을 알리고, 이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함께 갖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롯데몰 진주점은 시민들의 작은 관심이 큰 희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장소, 홍보 및 기자재 협조를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셰프 샘킴은 “벌써 13번째를 맞은 푸드트럭 캠페인은 전 세계 굶주리는 8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요청하는 캠페인이다”라고 설명하며, “벌써 4년째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는 옥스팜은 전 세계 식량위기지역에서 긴급식량키트, 식량교환권 제공 등을 통해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하고, 개발도상국 농가에 필요한 물품과 교육을 지원하여 기후변화 등으로 무너진 식량 체계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옥스팜X샘킴 푸드트럭은 그간 13개 도시(서울-4회 진행, 부산, 인천, 대구, 대전-2회 진행, 용인, 울산, 광주, 청주, 파주, 제주, 춘천, 홍천), 30개 지역에서 총 12번의 캠페인을 펼쳤으며, 지난 1월에 강원도 춘천과 홍천에서 개최된 12번째 푸드트럭에서는 1500번째 정기 후원자가 탄생했다.

 이러한 캠페인의 결과로 지금까지 전 세계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약 4만 5000가구(1가구 6인기준)에게 10일 간의 식량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옥스팜 푸드트럭 홈페이지 (www.oxfamfoodtruck.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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