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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한 병원 응급실서 행패 40대 붙잡혀

등록 2018.09.05 11: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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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경찰서 전경. (뉴시스DB)

전북 고창경찰서 전경. (뉴시스DB)

【고창=뉴시스】강인 기자 = 전북 고창군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직원을 위협하고 간호사를 성희롱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5일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김모(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6시5분께 고창군 한 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해 원무과 직원 B(25)씨를 주먹으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신체 특정 부위를 검사해 달라며 간호사 C(25·여)씨를 성희롱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김씨가 상습적으로 주취 폭력을 휘두른 전력 등을 감안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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