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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유엔에 판문점선언 유엔 공식문건으로 배포 공동요청

등록 2018.09.08 08: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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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뉴시스】전신 기자 =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2018.04.27 photo1006@newsis.com

【판문점=뉴시스】전신 기자 =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2018.04.27  [email protected]

【유엔본부=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남북 정상이 한반도에서의 핵무기 제거 및 한국전쟁 공식 종료를 위한 협력을 다짐한 지난 4월의 판문점 선언을 배포해줄 것을 남북한이 함께 유엔에 요구하고 있다.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는 7일(현지시간) 남북한 유엔 대사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및 미로슬라브 라이착 유엔 총회 의장에게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에 대한 판문점 선언'을 유엔의 공식 문건으로 배포해줄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공동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4월27일 비무장지대의 판문점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이러한 선언에 합의했었다.

 북한은 이날 판문점 선언의 배포 요청은 남북한 간 유대를 계속 발전시켜나가겠다는 결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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