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부, 9일 국무총리 주재 메르스 긴급 관계장관회의 개최

등록 2018.09.08 23:09: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복지부·질병관리본부, 서울대병원 관계자 등 참석 예정

【서울=뉴시스】 이낙연 국무총리 SNS 캡처. 2018.09.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낙연 국무총리 SNS 캡처. 2018.09.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오는 9일 오후 메르스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고 대응상황을 점검한다.

 8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메르스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환자를 완벽히 격리하고, 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하라"는 긴급지시를 내린 데 이어 9일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할 것을 주문했다.

 관계장관회의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서울시·서울대병원 관계자, 민간 전문가 2~3명 등이 참석해 메르스 환자 및 밀접 접촉자 격리 상황 점검을 비롯한 메르스 조기 확산 차단책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 총리는 긴급지시 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환자 스스로 귀국 전부터 이상을 느끼고 귀국 즉시 리무진 택시로 병원으로 직행, 바로 음압상태 격리. 비행기 동승자들도 전원 자가 격리. 초기대응은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