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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7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록 2018.09.10 07: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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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8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뽑혀 보건복지부장관의 기관표창을 받았다.
 
 평가 우수 지자체로는 울산과 서울·부산·충북·충남이고 우수사례 지자체로는 광주·경기·강원이 선정됐다.
 
 평가는 3개 부문(기본체계·시행과정·시행성과), 17개 지표와 1개 가점 지표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인력과 예산 투입, 계획에 따른 사업수행, 기초 지자체와 소통 및 지원, 유관 민관조직과 협력체계 구축 등 지표에서 호평됐다.

 특히 게이트키퍼 양성과 실직자 및 빈곤층, 감정노동자를 위한 자살예방사업을 특화해 추진한 점이 인정됐다.
 
 정복금 복지여성국장은 "자살예방사업은 지자체 정신건강 관련 담당자 소수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이뤄질 수 없으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생명 지킴이로서 책임을 인식하고 관심을 가져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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