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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역 광장' 안전시설물 위치정보 시스템 구축

등록 2018.09.10 14: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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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606개소 이어 왕십리역 광장 408개소 직접 위성측량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가 서울숲에 이어 왕십리역 광장 일대 안전시설물 408개소에 대한 위치정보 통합 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 <사진제공=성동구청> 2018.09.10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가 서울숲에 이어 왕십리역 광장 일대 안전시설물 408개소에 대한 위치정보 통합 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 <사진제공=성동구청> 2018.09.10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서울숲에 이어 왕십리역 광장 일대 안전시설물 408개소에 대한 위치정보 통합 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안전시설물은 지진대피소, 소화전, 비상벨, 보안등 폐쇄회로(CC)TV 등이다. 구는 직접 위성측량을 실시해 안전시설물에 대한 위치정보를 시스템에 구현했다.

 구축된 성동 안전시설물 위치정보는 서울시 공간정보플랫폼인 서울형지도태깅과 모바일 앱인 스마트 서울맵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성동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에 안전시설물 위치좌표를 제공해 안전시설물의 체계적 관리와 긴급 상황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를 통해 공원, 광장 내에서 어린이,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와 반려동물 실종 시 주변 안전시설물 모바일 위치정보를 활용해 보다 빠르게 위치 추적이 가능하며, 약속장소 지정과 배달서비스 위치제공 등 생활밀착형 안전 도시로 주민 일상생활에 편익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서울숲과 왕십리역 광장의 안전시설물에 대해 정밀 위치정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재난안전 대응체계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마트 성동맵에 재난시설, 근린공원, 학교 등의 안전시설물 위치정보를 확대 구축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스마트 포용도시' 만들기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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