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도봉구, '도봉형 4차 산업 미래학교 시범운영' 박차

등록 2018.09.10 15:00: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4차 산업 미래학교 2개교 선정…맞춤별 지원 교육

【서울=뉴시스】 서울 도봉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도봉형 4차 산업 미래학교'를 시범운영한다. <사진제공=도봉구청> 2018.09.10

【서울=뉴시스】 서울 도봉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도봉형 4차 산업 미래학교'를 시범운영한다. <사진제공=도봉구청> 2018.09.10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도봉형 4차 산업 미래학교'를 시범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봉형 4차 산업 미래학교 사업은 구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에 대비해 실시된다.

 구는 지난 8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노곡중학교와 방학중학교를 '도봉형 4차 산업 미래학교'로 선정했다.

  4차 산업 미래학교로 선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각 학교당 20대의 태블릿 PC 및 노트북 등 전산장비 구입 예산 지원과 학생·학부모·선생님 등에 대한 4차 산업혁명 이해를 위한 기본교육 및 실습교육, 특강 등을 지원하게 된다.

 각 대상에 대한 소프트웨어 교육은 전문교육업체를 선정해 특화된 교육으로 진행한다.

 구는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 커리큘럼과 교재 등을 관내 학교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도봉형 4차 산업 미래학교' 지정을 기념해 9월10일과 11일 양일간 4차 산업혁명 시대 기획특강으로 최진기 강사의 '4차 산업 시대 생존의 조건, 카이스트 이경상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역동적 기회의 창이 열린다'가 진행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도봉형 4차 산업 미래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4차 산업의 핵심인 창의와 융합에 대해서 배우고 체험하면서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