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적벽문화축제 10월5~6일 개최

'명승적벽 1박2일 힐링여행' 주제

【화순=뉴시스】 화순적벽. (사진=뉴시스 DB)

㎞【화순=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은 10월5~6일 이서면 커뮤니티센터와 망향정 일원에서 제33회 화순적벽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명승적벽 1박2일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실향민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화순적벽 풍류놀이체험, 제1회 전국 퓨전국악 난타 경연대회, 사물놀이, 느티나무 작은 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0월6일에는 제4회 적벽힐링걷기대회와 화순적벽 작은음악회, 대동한마당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힐링걷기대회는 30여년간 통제됐던 명승지 화순적벽을 맘껏 둘러볼 수 있도록 5㎞, 10㎞구간으로 나눠 펼쳐지며 기념품도 제공된다.

 행사장에는 각 마을 먹거리를 판매하는 방석부장과 농식품 판매장, 적벽 옛사진 전시회 등도 마련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축제기간 망향정에서 면사무소, 이서 커뮤니티센터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며 "가족과 함께 보다 풍성하고 다양해진 화순적벽 문화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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