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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안전하게’ 전북도 추석 민생종합대책 발표

등록 2018.09.11 15: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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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자금 지원, 근로자 임금체불 청산에 노력

농수축산품 직거래장터 확대로 전북도 광장과 서울시청 광장 운영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11일 김송일 전라북도행정부지사는 전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도내 14개 시군과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8개 분야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2018.09.11.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11일 김송일 전라북도행정부지사는 전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도내 14개 시군과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8개 분야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2018.09.11.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김송일 전라북도행정부지사는 전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도내 14개 시군과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8개 분야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8대 분야로는 가장 먼저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 태풍, 폭우, 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비상상황 발생시 민방위 경보시스템과 CBS(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한 빠른 상황 전파로 자연재해에 대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우수상품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와 같은 직거래 판매와 우체국 쇼핑몰 등 4개 채널를 이용해 200여개 달하는 전라북도 인증상품을 프로모션하는 등 다양한 판매 방식을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농상생과 서민 경제생활안정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도내 25개 농가 100여개 품목을 판매하는 자리를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추석명절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지원과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체불임금 조기 청산과 예방활동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귀성·귀경객을 위해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 운영과 도 및 시·군이 협력해 성묘객의 교통안전과 임시버스 편의제공 대책으로 임시주차장 확보 등에 만전을 다한다.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서민생활 안정과 소외계층 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하는 등 따뜻한 분위기 조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해 도민 모두가 더불어 나누는 따뜻한 추석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교통과 재난·재해사고 예방 및 명절 성수식품 위생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힘써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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