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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추석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등록 2018.09.11 15: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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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이민지 인턴기자 = 인천 부평구는 환경오염 물질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2일까지 공장 밀집지역 등 환경오염 의심지역과 관련 업체에 대한 특별 감시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이번 추석 연휴 전부터 연휴 후까지 행정기관 휴무와 산업체 관리 소홀을 틈 타 불법을 저지르는 업체들을 철저하게 감시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전인 21일까지는 중점관리 사업장 및 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폐수 무단방류, 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 배출시설 자율점검 등에 대한 홍보와 단속을 실시한다.

 연휴기간인 22~26일에는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128 환경오염신문고 운영, 환경오염 사고 초동 대처를 위한 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해 유사시 환경오염사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가 끝나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연휴기간 중 가동 중단 등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구에서 기술지원을 해 환경오염을 예방토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 중에도 128 환경오염 신문고 운영 및 상황반을 운영해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환경오염사고 발생이나 발견 시 부평구 환경보전과로 구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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