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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에 무역협상 재개 제안" WSJ

등록 2018.09.13 0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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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미국의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21일 백악관 밖에서 중국과의 무역 문제에 대해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양국은 전날 무역 전쟁을 일시 중지하기로 했다. 2018. 5. 21. 

【워싱턴=AP/뉴시스】 미국의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 2018. 5. 21.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미국이 중국에 무역협상 재개를 제안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2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관세 부과 전, 중국에 무역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이끄는 미국의 고위 관료들은 최근 류허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측 협상파트너에 미중 양자 무역협상 재개를 제안하는 초청장을 보냈다.

 미국 측은 향후 몇 주 내 논의를 재개할 것을 제안하면서, 각료급 대표단 파견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은 워싱턴 D.C.나 베이징에서 이뤄질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그러나 이같은 언론 보도에 대해 미 재무부는 아직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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