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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NBC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 오프닝 뒤흔들다

등록 2018.09.13 15: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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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NBC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 오프닝 뒤흔들다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NBC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에서 슈퍼스타의 위상을 확인했다.

방탄소년단은 12일 오후 8시(현지시간) 방송된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 시즌13에 출연, 오프닝 축하무대를 장식했다.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의 타이틀곡 '아이돌'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아이돌' 노래를 따라 부르는 많은 팬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자랑했다.

프로그램의 사회자인 슈퍼모델 타이라 뱅크스는 방탄소년단 무대 직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이밴드의 히트곡 '아이돌' 무대를 함께 했다"며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투어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인기 소셜'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처음으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후보로 지명됐으며,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다. 카디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 등과 겨룬다.

방탄소년단, NBC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 오프닝 뒤흔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초청 받아 'DNA'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올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10월9일 오후 8시 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2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로 '러브 유어셀프'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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