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우수지자체 선정

(사진 = 인천연수구청 제공)

【인천=뉴시스】 이민지 인턴기자 = 인천 연수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선도 자치단체 공모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전담인력 33명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 주민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서비스 간의 연계·협력을 유도함에 따라 복합적이고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지역 내에서 예방하고 해결하고자 시행됐다.

 구는 민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활동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 분야 선도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또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활성화하고 지역단위 보호망 구축에 힘써 온 점은 민·관 협력사업 우수사례로 평가 받기도 했다.

 아울러 구는 소관 사업의 성과에 대한 홍보와 다른 자치단체에 경험을 공유하고 전파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확보한 전담인력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다양한 민간기관과 주민들 간의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주민들에게 촘촘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가치 회복에 최선을 다하는 선도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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