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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피스텔서 30대 여성 시신 발견

등록 2018.09.13 14: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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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경기 부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2일 오후 3시25분께 부천시 상동 소재 M오피스텔 8층에서 A(36·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의 신고로 발견했다.

 집주인과 관리사무소측으로부터 지난달 8일부터 세입자와 연락이 안되고 집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는 이웃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경찰이 이날  출동,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혼자 살고 있었고 숨진지 약 1개월 정도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더운 날씨로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라며 “현재로서는 타살혐의는 없으며 부검 후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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