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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마장축산물시장 도시재생 위한 협약 체결

등록 2018.09.13 14: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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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울특별시 등 단체들이 13일 오후 서울 광장에서 열린 '2018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에 참석해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 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2018.09.11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울특별시 등 단체들이 13일 오후 서울 광장에서 열린 '2018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에 참석해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 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2018.09.11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단체들과 마장축산물시장 일대의 도시재생을 위해 나선다.

 소진공은 13일 오후 서울 광장에서 열린 '2018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에 참석해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소진공과 서울시를 비롯해 CJ ENM, 한국전력공사, 건국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성동구청 등이 함께했다.

 마장축산물시장은 60여년 역사를 가진 축산시장이다. 수도권 축산물 유통을 담당해 왔지만 최근 사업지역과 낙후 주거지역이 섞여 도시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소진공은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을 위해 참가 기업 및 대학, 공공기관과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 사업 내용은 ▲영세·재래산업구조 재편 ▲소상공인 협업 ▲협동조합 육성 및 교육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이다.
 
 서울시와 성동구는 협약당사자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사업추진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HUG는 ▲재생거점 조성사업 ▲주거지 소규모정비사업 ▲상가 리모델링 ▲창업시설 조성사업 등의 주체에게 주택도시기금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한국전력공사는 ▲산업구조개선 ▲에너지 신사업연계 및 이와 관련된 산업육성 ▲창업교육 등을 위한 공간조성 등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소진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원활하고 효과적인 정책자금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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