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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친환경 교통주간 운영 등

등록 2018.09.14 09: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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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친환경 교통주간 운영

울산시는 세계 차 없는 날(9월22일)을 맞아 16일부터 22일까지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지정하고 친환경교통 이용캠페인 등 저탄소 친환경 교통생활 인식 확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9일 오전 8시 시청사거리에서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그린리더 협의회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중교통·자전거 이용하기, 친환경 운전하기 등 친환경교통 이용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교통수단과 방법을 홍보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친환경 교통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다.
 
구·군에서도 친환경 교통주간 기간 민간단체 그린리더 협의회 회원과 함께 중구 홈플러스사거리, 남구 공업탑, 동구 일산해수욕장사거리, 북구 화봉사거리,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친환경 교통이용하기 켐페인을 진행한다.
 
중구청, 남구청, 동구청은 21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근버스, 대중교통·자전거를 이용해 출근하는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날'을 운영한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 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시민운동으로 시작해 2001년부터 전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확산됐다.

국내에서는 2001년부터 민간단체 중심으로 추진해오다 2008년부터 환경부가 주관한다.  

◇불시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훈련

온산소방서(서장 김상권)는 14일 한국석유공사 가스전관리사무소(온산읍 온산로 147)에서 2018년 3분기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은 각종 화재폭발붕괴 등 대형 재난발생 시 긴급구조기관지원기관과 신속한 현장대응사고 수습 역량 강화 및 통합지휘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 54명, 자위대 12명, 소방차 10대가 참가했다.
 
기존 정형화된 훈련에서 벗어나 훈련일정 및 훈련장소, 시나리오 사전 조율 없이 시시각각 부여되는 재난상황에 맞춰 펼쳐졌다.

◇넙치 양식장 질병 예방 활동 강화

울산시는 (사)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와 함께 지난 8월 30일부터 이틀간 울주군 소재 넙치 양식장 9곳에 대한 기생충감염 합동 조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동조사는 여름철 고수온과 장마 등 환경변화에 따른 양식 넙치의 기생충 발생에 대비해 실시됐다.
 
검사 결과, 기생충에 감염된 넙치는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앞으로도 장기간 고수온 등에 노출된 양식 넙치의 기생충 발생에 대비해 질병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기생충 발병 시 적기에 치료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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