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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점검하다 추락한 50대 근로자 숨진 채 발견

등록 2018.09.14 07: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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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임장규 기자 = 고속도로 교량 점검 도중 다리 아래로 추락한 50대 근로자가 사고 10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8분께 충북 옥천군 청성면 금강에 A(58)씨가 숨진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다슬기 채취어선이 발견해 인양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37분께 인근 금강4교에서 고속도로 교량 점검을 하던 중 43m 아래 물 속으로 추락했다.

 건설회사 동료 3명과 함께 교각을 점검하던 A씨는 굴절차량 사다리 고장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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