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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빨래방 돌며 지폐 교환기 턴 30대 구속

등록 2018.09.14 09: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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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 북부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 북부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무인 운영되는 빨래방에서 지폐 교환기를 뜯어 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31)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을 돌며 무인 빨래방에 침입해 16차례에 걸쳐 지폐 교환기에 든 현금 16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선원과 건설일용직으로 일하던 A씨는 미리 준비한 절단기로 지폐 교환기를 부순 뒤 범행했다.

경찰은 범행현장 인근에 A씨가 떨어뜨린 선원수첩을 단서로 추적해 지난달 28일 서울의 한 고시원에서 A씨를 검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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